소개

팜카밀레허브농원

팜 카밀레는 향기와 맛이 있는 허브농원 입니다.

땅과 바람과 비와 함께 허브와 식물들을 가꾸고 어루만지며 자연을 이해하고 우리도 그 일부가 되고자 농원을 만들었습니다. 
200여종의 허브와 500 여종의 야생화와 그라스, 습지식물 150여종의 관목들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못에는 새들이 목을 축이고 토끼는 몰래 들어와 풀 을 뜯습니다. 
풍차에 올라서면 서해안 몽산포 해변이 어렴풋하고 시골의 아늑한 풍경이 밀려옵니다. 
아침엔 제과점에서 빵을 굽고 밤엔 펜션 어린왕자 에서 어릴 적 꿈을 꺼내어 어루만져봅니다.

캐모마일, 민트, 버베나를 수확하여 차를 만들고 딜, 휀넬, 바질, 크레숑을 꺾어와 샐러드와 요리를 합니다. 
오레가노와 야로우 기린초 라벤다는 드라이 플라워가 되어 레스토랑과 우리의 집을 장식합니다. 
화장수도 추출하고 비누와 쨈도 만듭니다. 이렇게 열 번의 봄과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이 지났습니다.